[사이드뉴스] 서울 시내버스, 올여름 창문 열고 에어컨 가동 外

2020-05-12 0

[사이드뉴스] 서울 시내버스, 올여름 창문 열고 에어컨 가동 外

오늘의 사이드 뉴스입니다.

▶ 서울 시내버스, 올여름 창문 열고 에어컨 가동

올 여름, 서울 시내버스들은 창문을 연 채 에어컨을 켜고 운행할 예정입니다.

서울시는 시내 운수회사에, 버스의 '개문냉방' 운행을 허용하는 지침을 공지했다고 밝혔습니다.

서울시는, 애초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이를 금지해 왔지만,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한 대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.

▶ 10조 규모 2차 소상공인 대출 지방은행서도 접수

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2차 소상공인 대상 대출을, 지방은행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.

금융위원회는 오늘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, 지방 소상공인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.
2차 대출은 오는 18일부터 10조원 규모로 이뤄지며, 대출 금리는 연 3~4%대, 한도는 1,000만원입니다.

▶ 美 국무부 "한국 마스크 200만장 제공 감사"

한국이, 미국에 제공한 마스크 200만 장에 대해, 미국 국무부가 감사를 표했습니다.

미 국무부 동아태국은 트위터를 통해, "코로나19와의 싸움 속에서, 미 연방재난관리청에 마스크 200만 장을 제공해 준 한국에 감사하다"고 밝혔습니다.

그러면서 "국제적 팬데믹에 맞서 함께 대응하는 가운데, 한미 동맹은 계속 굳건하다"고 강조했습니다.

지금까지 사이드 뉴스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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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